태안소방서(서장 이희선)는 지난 25일 안면읍 소재 외도에서 ‘유인도서 호스릴소화전 자체정비반’을 운영했다.

10가구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외도는 안면읍 승언리와 2.5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화재 초기진압을 통한 소방서비스의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호스릴소화전이 2개소 설치돼 있다.

이에 소방서는 외도에 설치된 호스릴소화전의 원활한 사용을 위하여 자체정비반을 구성, 이상유무를 점검했으며 지역 주민에 호스릴소화전 사용 및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한편 외도에는 소방활동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호스릴소화전을 1개소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송상철 의용소방팀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소방행정서비스를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태안군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