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주), 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에 추석맞이 후원물품 기탁= 한화토탈(주)(대표 권혁웅)가 8일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전해 달라며 추석맞이 후원물품 200세트를 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에 기탁했다. 쌀국수, 한과, 양배추즙, 김 200세트로 4백만원 상당이다.

이날 한화토탈(주) 대산공장 김홍일 상무, 이주완 부장 등이 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에 직접 방문했다.

후원물품은 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산하 15개 읍면동 분회장들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길일국 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장은 "한화토탈(주) 직원들의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들에게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토탈(주)은 1988년도에 설립된 석유화학 기업으로, 관련 제품 제조를 선도함과 동시에 지역 인재 채용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건강대전충청지역본부, 장애인복지관에 점자책 및 생활물품 전달= 또 지난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성백길)에서는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제공되는 사업에 관한 일체의 정보가 담긴 점자책자 170부와 코로나예방 3종 키트 250개 외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점자책자는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장애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제작됐으며,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성백길 본부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점자책자를 제작하면서 시각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더 갖게 됐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정보 자료제작을 복지관에 의뢰하여 꾸준히 발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이날 전달 받은 점자책자를 대한안마사협회 충남지부를 비롯하여 안마원·안마센터 25곳과 (사)충청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군지회 14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예방 3종 키트 외 후원물품은 복지관 휴관이 끝나고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보급하기로 했다.

박재흥 관장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정보소외를 방지하고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건강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점자책 기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