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그랜드 코리아 충청 진(眞) 문진희 씨(사진.25)가 본선대회에서 2019 미스그랜드 코리아 선(善)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 리조트에서 열린 본선대회에 진출한 22명이 다재다능한 재능과 매력을 발산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선(善)의 영광을 안은 문진희 씨는 “기쁘고, 고맙습니다. 오늘의 영광을 저의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에게 꿈과 감동을 전하는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배우가 되는 제 꿈을 꼭 이루고 싶습니다.”라며 기뻐했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인 문진희 씨는 전공에 어울리게 연기와 뮤지컬이 특기이며 평소 주위에 활력을 준다 하여 “에너자이저”라는 별명을 가졌다고 한다.

한편, 미스그랜드 코리아 선발 대회는 평화와 비폭력을 모토로 전 세계 100여개 나라 대표가 참가하는 미스그랜드 인터내셔널(Miss grand international) 2019 한국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다.

이번 2019 미스그랜드 코리아 진(眞)에는 박세림, 미(美) 이도정, 수(秀) 이우현, 려(麗) 윤수미씨가 선정됐다.

이날 대회에는 미스그랜드코리아 충청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조규선 전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이기철 대한궁도중고연맹 회장, 황선철 사진작가 등 전국에서 300여명이 자리에 함께 해 미의 경쟁을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