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3주년 군정성과 및 홍보를위한 기자간담회가 출입기자단 및 각 실과장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군청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김석환 홍성군수는 군정방향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홍성건설, 신도시와의 상생발전, 친환경농,축,수산업 경쟁력강화, 역사관광도시조성및 희망의땅 홍주대축전추진, 미래 꿈나무를 위한 교육환경개선 등 8개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지난 3년간의 성과로는 내포시대 5년차를 맞아 인구 10만 명을 회복하고 시 승격추진을 준비하며 홍북면 읍 승격을 지난 6월15일 행자부 최종 승인을 받는 등 보건소 및 홍성읍 청사 건립, 지역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인 전국 최초 민관거버넌스 학교급식센터 운영으로 지역농산물 공급량이 증가(63,9%)하는 등 과제별 성과를 설명했다.

공약 이행상황으로는 전체 61개 공약사업 중 완료 및 이행 후 계속 추진 32건, 정상적으로 추진 중 29건이며 공약별 추진현황은 산업경제 9건, 지역개발 10건, 문화체육관광 15건, 생활환경 8건, 복지교육 13건, 농림축수산업 6건이다.

홍주읍성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북문지 발굴조사가 진행 중이며 완료 후 타 시,도의 복원사업과는 다르게 생활형 읍성으로 복원하여 북문지 주변으로 한옥마을 조성계획을 밝혔다.

한편, 질의응답 내용으로 시 승격 시점에 대해서는 여러 사항을 고려하여 2020년을 적합한 시기로 예상하며 보령~안면간 해저터널 및 도로 완공 시 상대적으로 약화될 수밖에 없는 갈산,서부 지역경제대책에 대해서는 관광사업 투자확대로 대응할 것이며 군민들의 좋은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2018년 지방선거 3선 도전에 심사숙고 끝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조정호 홍성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