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첫 치과병원 의료법인 이손의료재단은 당진솔담요양병원과의 인연으로 2019년도에 이어 2022년에도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의료재단은 이손치과병원과 성형외과 및 피부과를 같이 운영하는 의료법인으로서 20여 년 전부터 의료봉사를 해오는 당진의 첫 치과병원이다.

당진지역에는 거동이 불가하여 치과로 내원이 힘든 어르신들이 끙끙 앓고 계신 경우가 있다. 이에 진료차량을 이용하여 진료봉사를 다니며 병원의 협조를 구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병상에 입원한 환자의 불편을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창규 병원장은 “요양병원의 어르신들은 대부분 틀니가 불편하셔서 식사를 제대로 못하고 잇몸도 헐어서 아파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말했다.

도움을 받은 병원관계자 및 어르신들은 감사함을 표했고 이창규 병원장은 좀 더 많은 어르신들을 못 봐드린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고 다음 봉사일정을 약속했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