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과수산업 발전과 고품질 포트묘목 육성을 위해 포트묘 생산 하우스 시설과 포트 구입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도비 매칭사업인 원예특작지역맞춤형사업의 일환으로 우량 포트묘목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사업비 1억2000만원을 1회 추경에 편성했다.

우량 포트묘목 육성지원 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사과 묘목 재식 후 발생하는 동해, 저온피해를 극복하고자 예산능금농협(조합장 권오영) 주관으로 추진되며, 고품질 포트묘목 육성과 관내 과수 농가 보급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중부권 사과 주산지로서 예산 사과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앞으로도 과수 농가들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