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는 지난 8일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등을 심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우종재, 간사에 이연희 의원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15년도 본 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구성의 건을 상정해 김기욱 의원 등 6명을 위원으로 선임했었다.

예결위가 의결할 예산(안)의 규모는 시가 제출한 6,458억 원으로 올해 대비 6.2%, 376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시의회는 8일부터 11일까지 기획감사담당관실 등 34개 소관 부서에 대한 201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하고, 이와함께 201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도 다룰 예정이다.

이날 예결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우종재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사는 그 어느 해 보다 재정운용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그 적정성 여부를 자세히 분석하여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심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